그램뷰 2세대 연결부터 설정까지 누구나 따라 하는 매우 쉬운 방법

그램뷰 2세대 연결부터 설정까지 누구나 따라 하는 매우 쉬운 방법

 

 

최근 재택근무와 외부 미팅이 잦아지면서 노트북의 작은 화면 하나만으로는 작업 효율을 올리기 어렵다는 갈증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LG전자의 초경량 노트북 라인업인 그램 시리즈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있어 최고의 파트너로 꼽히는 장비가 바로 포터블 모니터인 그램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램뷰 2세대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단 1분 만에 전문가처럼 세팅하고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쉬운 방법을 단계별로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램뷰 2세대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와 준비물 확인

그램뷰 2세대는 기존 1세대 모델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연결 편의성과 화질 면에서 상당한 진보를 이룬 제품입니다. WQXGA 해상도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16:10 화면비를 채택하여 엑셀 작업이나 문서 편집 시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합니다. 이 기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연결에 필요한 구성품입니다. 제품 박스에는 본체와 함께 전용 USB Type-C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제품에 동봉된 정품 케이블을 사용해야만 데이터 전송과 전력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 충전용 케이블은 전력 공급은 가능할지 몰라도 화면 신호를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사용하는 노트북이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는 USB-C 포트(DP Alt Mode)를 갖추고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전원 연결과 화면 출력 한 번에 해결하기

그램뷰 2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전원 어댑터가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노트북과 그램뷰를 USB-C 케이블 하나로 연결하기만 하면 노트북의 배터리를 공유하여 화면이 켜집니다. 연결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노트북 옆면에 있는 C타입 포트와 그램뷰 본체 측면에 위치한 두 개의 포트 중 아무 곳에나 케이블을 꽂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2세대 모델은 양쪽에 포트가 구성되어 있어 노트북의 배치 방향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케이블을 연결한 뒤 약 2~3초 정도 기다리면 윈도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인식하고 화면이 출력됩니다. 만약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면 케이블이 끝까지 확실하게 꽂혔는지 확인하고 노트북의 전원이 충분한지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윈도우 디스플레이 설정 최적화하기

화면이 들어왔다면 이제 본인의 작업 스타일애 맞게 디스플레이 설정을 최적화해야 합니다. 바탕 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디스플레이 설정 메뉴로 진입합니다. 여기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모니터의 재배치입니다. 실제 책상 위에 놓인 그램뷰의 위치에 맞게 설정 창 안의 사각형 아이콘을 드래그하여 옮겨주어야 마우스 커서가 끊김 없이 자연스럽게 이동합니다. 그램뷰 2세대는 세로 모드도 지원하므로 문서를 길게 보길 원한다면 설정에서 화면 방향을 세로로 변경해주면 됩니다. 또한 텍스트 크기 조절 옵션에서 권장 배율인 150% 혹은 125%를 선택하여 가독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고해상도 제품 특성상 100% 비율은 글씨가 너무 작게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토 피벗과 전용 소프트웨어 활용법

그램뷰 2세대의 백미는 바로 오토 피벗 기능입니다. 기기를 가로에서 세로로 돌리기만 하면 센서가 이를 감지하여 화면 방향을 자동으로 전환해줍니다. 이를 위해서는 LG전자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OnScreen Control 소프트웨어를 반드시 설치해야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화면 방향을 바꿔주는 것뿐만 아니라 화면 분할 기능을 세부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화면을 3분할이나 4분할로 나누어 한쪽에는 메신저를 다른 한쪽에는 브라우저를 띄워두는 식의 고도화된 멀티태스킹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설치 후에는 그램뷰 본체의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마우스 클릭만으로 밝기와 명암비를 조절할 수 있어 물리적인 조작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줍니다.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의 실전 활용 팁

단순히 화면이 두 개가 된 것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활용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나 공유 오피스에서 작업할 때 그램뷰 2세대는 듀얼 모니터 환경을 즉각적으로 만들어주어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합니다. 한쪽 화면에는 화상 회의 화면을 띄워두고 메인 노트북 화면에서는 회의록을 작성하는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클라이언트와의 미팅 시 복제 모드를 사용하면 노트북 화면을 덮지 않고도 상대방에게 같은 화면을 보여주며 브리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2세대 모델은 색재현율이 높아 디자인 작업이나 사진 편집 시에도 서브 모니터로서 훌륭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야간 작업 시에는 설정 메뉴에서 야간 모드를 활성화하여 청색광을 차단함으로써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건강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비결입니다.

안정적인 연결을 위한 주의사항과 유지 관리

마지막으로 그램뷰 2세대를 오래도록 고장 없이 사용하기 위한 관리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포터블 모니터는 일반 모니터보다 얇고 정밀한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어 외부 충격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이동 시에는 반드시 전용 커버를 덮어 화면을 보호해야 하며 가방 안에 넣을 때도 다른 무거운 물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케이블 연결 부위의 먼지를 주기적으로 제거하여 접촉 불량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용 중에 화면이 깜빡거리거나 연결이 자꾸 끊긴다면 노트북의 전원 관리 옵션을 최고 성능으로 변경해보시기 바랍니다. 노트북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 전력 절약을 위해 외부 디스플레이로의 전원 공급을 차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노트북에 충전기를 연결한 상태에서 사용하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처럼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만 잘 지킨다면 그램뷰 2세대는 여러분의 비즈니스와 창작 활동에서 대체 불가능한 최고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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